필자는 2006년 경부터 한국교육신문 리포터로 활동을 했다. 앞으로 [호남인뉴스]를 통하여 교육 소식, 특히 지방교육문화, 그리고 교단을 지킨 여러 선생님들의 현장을 기록하고자 한다. 그 가운데 가장 먼저 박주정 …

최근 5년간(‘18~‘22) 아파트에서 발생한 14,230건의 화재로 180명의 사망자와 1,487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아파트 화재 인명피해 주요 원인으로는 연기흡입, 화상 및 밖으로 뛰어내려 사망하는 사례가…

스님, 목사님, 신부님, 교무님을 비롯하여 4대 종교인들이 2024년 2월 28일부터 3월 21일까지 23일간에 걸쳐서 ‘DMZ(비무장지대) 400㎞ 생명 평화 순례’를 거행했다. 파주 순례자 학교를 시작으로 파…

요즘 젊은 세대들에게 남북통일에 대한 생각을 물어보면 특별한 관심이 없거나 ‘굳이 왜 통일해야해?’라는 냉소적인 반응을 보인다. 그것이 잘못됐다는 것은 아니다. 우리가 정말 통일이란 것에 대해 한번 깊이 생각…

봄은 산과 들에 새로운 생명의 시작되는 계절이다. 만물이 얼었던 몸을 털어내고 희망찬 한 해 준비하는 시기인 것이다. 동시에 봄은 우리 모두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는 산불에 취약한 계절이기도 하다. 산불…

무릇 나라 국자, 國은 국민이 살아야 하루 영토를 말함이다.그래서 질문을 던진다. 대한민국의 영토인 독도가 분쟁의 대상인가? 정답부터 말하면 아니다. 독도는 행정구역 상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에 속하는 한반도의…

[호남인뉴스] 며칠 전 광주에는 첫눈이 참으로 이쁘게 내렸다. 무등산 얼음골에는 벌써 고드름이 주렁주렁 매달리고 우리는 어느덧 한 장 남은 달력의 끝자락을 매만지게 됐다. 매년 맞이하는 년말연시지만 올해 마지…

[호남인뉴스] 황금연휴가 낀 추석 명절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환갑을 바라보는 나이지만 괜히 설렌다. 아직 철이 덜 들었나보다. 하지만 현실은 설렘과는 거리에 멀어보인다. 우리사회 곳곳에 불안한 구석이 한 두곳…

[호남인뉴스] 바람이 전하는 숲의 향기로움과 함께 풀벌레 소리가 참 좋다. 가끔 지붕으로 떨어지는 상수리가 가을이라 한다. 더불어 옷깃을 스치는 향긋한 바람이 먼 엣날 추억의 한페이지를 떠오르게 한다. 세월…

[호남인뉴스] '코로나19'라는 대재앙이 온 세상을 뒤 흔들고 지나갔다. 물론 현대의학은 속수무책이었다. '코로나19'가 가져온 충격과 공포는 세상을 코로나 이전과 코로나 이후로 나눴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

[호남인뉴스] 필자가 초등학교 시설인 1970년대. 시골 면단위 학교에서는 방학중에도 8·15광복절 기념식을 했다. 고학년인 4.5.6학년들이 참석했다. 뿐만 아니라 방학을 하기 전 학교에서는 광복절 노래를 미리 배…

'특권과 반칙없는 정직한 언론'을 기치로 창립한 남도기자협회(회장 오문수)가 창립 3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은 30일 오전 광주광역시 상무지구 현대아미스 건물 4층에 새로 마련한 사무실에서 협회회…

대한석탄공사 화순광업소(화순탄광)가 6월 30일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다. 우리나라 최초로 석탄을 생산했던 118년의 여정에 마침표를 찍게 됐다. 지난 4월까지 총 2,665만t을 생산하고 채탄을 중단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