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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는 유호연 부시장, 이영준 전북과학대학교 총장, 손희경 보건소장, 한선미 정읍시의회 의원을 비롯해 급식관리지원센터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성과보고회에서는 2015년 개소 이후 10년간의 운영 성과를 돌아보며, 정읍시의 급식관리 수준 향상에 기여한 우수 어린이급식소를 선정해 시상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어린이 급식소 등록기관 원장 및 센터장을 대상으로 집합교육을 실시해 급식 위생 및 영양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혜진 센터장은 “어린이·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가 10주년을 맞이할 수 있었던 것은 관계자 여러분들의 헌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급식 안전을 위해 끊임없이 변화하고 혁신하는 센터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어린이·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는 2015년 3월부터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 특별법 제21조에 근거해 운영해오고 있다.
지난해 7월부터는 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를 추가 개소해 100인 미만 어린이급식소뿐만 아니라 50인 이하의 노인·장애인 등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영양·위생관리, 영양교육, 조리종사자 및 관계자 교육 등을 지원하고 있다.
유호연 부시장은 “지난 10년간 어린이급식센터는 균형 잡힌 식단 제공, 위생적인 급식환경 조성, 교육·지도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해 왔다”며 “앞으로도 더욱 발전된 급식 환경을 조성하고 지속 가능한 운영 방안을 실현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