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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설명회는 13일 군서면을 시작으로 오는 21일까지 읍ㆍ면 이장단 및 기관ㆍ사회단체장을 대상으로 개최되며, 신ㆍ재생에너지 발전사업 주민 참여제도와 신안군의 햇빛연금 등 타지역 사례를 소개하고, 발전사업이 지역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한 군민참여 방안, 군민참여를 위한 협동조합 등 법인의 구성ㆍ운영 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또한, 해상풍력 발전사업의 직접 이해관계자로 볼 수 있는 어업인을 대상으로 한 설명회도 열어 다양한 이해관계가 얽혀 있는 발전사업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합리적인 참여방안을 마련함으로써 군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군민참여 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영광군 관계자는 “지역의 공유자원을 사용하는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에 대한 모든 군민의 참여와 이익 극대화, 지역소멸 대응을 위한 청년 및 아동에 대한 지원과 발전소 건설로 증가하는 송ㆍ변전설비의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에 대한 우대 등을 위해서는 모든 군민의 이해와 협조가 필요한 상황이다”라며, “다양한 이해관계를 가진 군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이를 반영하여 공감할 수 있는 최적의 군민참여 모델을 만들겠으며, ‘햇빛’과 ‘바람’을 자원으로 활용하여 인구를 늘리고, 지역소멸을 해결하며 미래 지속 가능성을 높여 군민 모두가 같이 누리는 영광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현명 기자 honam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