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바일 헬스케어’는 혈액검사와 체성분검사 등 모바일 앱(APP)과 활동량계를 통해 전송되는 데이터를 바탕으로 건강·영양·운동 분야의 보건소 전문인력이 대상자의 식습관과 신체활동, 건강수치 등을 확인해 1:1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모집 대상은 19세 이상 전주시민 및 직장인으로, 지난해 참여자와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 질환자 및 약물 복용자는 모집 대상에서 제외된다.
참여 대상자는 △보건소 3회 방문 검진(최초, 중간, 최종)을 통한 개인별 건강 위험 요인 확인 및 상담 △건강생활 실천 모니터링 △비대면 건강상담 △보행 수와 심박수 측정이 가능한 활동량계(시계형 스마트밴드) 등 6개월 동안 건강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또한 서비스 완료 후 활동 및 개선 정도에 따라 인센티브 상품도 제공될 예정이다.
대상자 모집 기간은 전주시보건소의 경우 오는 3월 13일까지이며, 덕진보건소는 3월 14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희망자는 전화 또는 방문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보건소 3층 심뇌혈관질환 상담센터 또는 덕진보건소 2층 심뇌혈관질환 상담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은 “모바일 헬스케어 서비스를 통해 시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도 체계적으로 건강관리를 받아 만성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석종 기자 honam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