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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상주작가 지원 사업'은 도서관‧문학관‧서점 등의 문학 시설에 작가가 상주하고 이들이 주민을 대상으로 문학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으로, 각 지역의 문학 기반 시설에서는 작가 인건비와 문학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받아 작가들에게는 안정적인 창작 여건을 제공하고 지역의 문학 향유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이번 상주작가 신청 기간은 오는 4월 10일까지다.
신청은 온라인에서 가능하며, 참여를 희망 작가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운영하는 ‘문학시설 상주작가 지원사업 매칭 박람회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 매칭 박람회를 통해 작가 신청이 마감된 후에는 입력된 자료를 토대로 서류심사와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1명의 상주작가가 선정된다. 선정된 작가는 올해 5월부터 11월까지 광양용강도서관에서 활동하게 된다.
광양용강도서관 상주 작가 모집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문학 시설 상주작가 지원사업 매칭박람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련해 궁금한 점은 용강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미라 광양시 도서관과장은 “2025년도 문학 상주작가 지원사업이 사업 본래의 취지대로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도서관이 지역주민과 상주작가의 매개체로서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며, “관심있는 문학작가님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라고 전했다.
박정우 기자 honam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