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교육은 취약계층 고독사 예방 및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지역사회 복지인적안전망을 강화하고, 주민들의 이웃 돌봄 활동 참여를 독려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시민역량 분야 전문 강사인 ㈜LH교육지원센터 이정화 대표가 맡아 ‘함께 보살피는 복지안전망 구현’이라는 주제로 복지인적안전망의 역할과 중요성, 소통 기술 등에 대해 강의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지역주민은 “사명감을 가지고 내가 먼저 나서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통장, 자원봉사자 등으로 구성된 무보수 명예직 주민으로 위기가구 발굴, 복지서비스 정보 제공 등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시전동에서는 190여 명의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작년 한 해 동안 719세대 755명의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해 긴급복지서비스를 지원했다.
최석종 기자 honam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