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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요천로와 교룡로 중앙분리대에 식재되어 있는 느티나무가 토양의 물리성 저하로 인해 수목 뿌리활착률 감소, 겨울철 제설작업에 따른 염화칼슘 피해, 돌발 병해충 발생 등으로 생육이 불량함에 따라 생육이 현저하게 불량한 수목을 최소한으로 제거하고자 한다. 이 곳에 모든 토양을 치환함과 동시에 토양개량제를 공급하여 토양의 물리화학적 성질을 개선하고 관목류는 재식재하는 등 수세가 약화된 수목이 다시 활력을 찾을 수 있는 작업을 시행하여 도심 경관개선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 “올해부터 시내권 중심으로 주요 가로변에 위치한 가로수 생육환경 개선사업을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가로수 생육환경 개선에 몰두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이며 체계적인 가로수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최석종 기자 honam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