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금호도서관, 한 밤의 재즈 향연 '청춘의 한 페이지' 음악회 개최
검색 입력폼
광양시
광양금호도서관, 한 밤의 재즈 향연 '청춘의 한 페이지' 음악회 개최
재즈밴드 ‘크림컴퍼니’ 초청 라이브공연 선보여
  • 입력 : 2025. 03.17(월) 11:55
  • 박정우 기자
광양금호도서관, 한 밤의 재즈 향연 '청춘의 한 페이지' 음악회 개최
[호남인뉴스]광양금호도서관은 도서관 주간(4.12.~4.18.)을 맞아 4월 15일 오후 7시에 감성 가득한 음악 공연'청춘의 한 페이지'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오늘도 수고한 너에게, 재즈 한곡‘ 이라는 부제로, 이 시대를 살아가는 청년들, 그리고 한때는 청춘이었던 2025년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위로를 건네주는 곡들로 마련했다.

출연팀 ‘크림컴퍼니’는 2018년 창설된 재즈 밴드로 창조적이고 다양한 콘셉트의 공연을 선보였으며 특히 광주, 전남지역에서 활동하며 대중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대중가요를 재즈로 편곡한 버전을 연주하며, 옥상달빛의 ‘수고했어 오늘도’, 황가람의 ‘나는 반딧불’, 적재의 ‘나랑 같이 걸을래’ 등의 연주로 특히 청년세대의 애환에 공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중ㆍ장년층이 좋아할 만한 이문세의 ‘깊은 밤을 날아서’, 어린이들에게 인기 있는 애니메이션 겨울왕국 ost 등 연령과 관계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라이브 공연으로 4월의 화창한 봄기운과 생동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이 끝난 후에는 관객과의 만남을 통해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참여 신청은 3월 17일 오전 10시부터 광양시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금호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미라 도서관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금호도서관이 지역주민과 상생해 예술 인프라의 중심지가 되길 바란다”며 “도서관 주간을 맞아 이외에도 많은 행사들을 진행하니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예술 분야와 관련하여 다양한 특화서비스를 제공하는 금호도서관은 쉽게 만나기 어려운 전문 음악ㆍ예술인을 초빙해 지역주민들이 고품격 공연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여러 방면에서 노력하고 있다.
박정우 기자 honam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