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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특‧광역시 중 1위이며 3년 연속 최고 등급을 달성, 전국 최고 수준의 감사활동 역량을 인정받은 것이다.
감사원은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매년 지방자치단체, 중앙부처, 공공기관 등 677개 기관의 감사활동을 심사한다. 심사 기준은 감사 기반 개선, 감사 기획‧수행 역량, 감사성과, 사후관리, 적극행정 지원 등 10개 지표를 평가해 A부터 D까지 등급을 나눈다.
광주시는 감사기구의 독립성과 전문성 확보 등을 최우선 목표로 삼았다. 이를 위해 내부통제 강화, 모범사례 발굴, 감사기구 간 협력, 일상감사 활성화, 청렴기동반 활동 등 다각적인 시책을 펼쳐 높은 점수를 받았다.
임태형 감사위원장은 “올해 감사 기조는 사후 감사에 머무르는 것이 아닌 부적정한 행정의 근본 원인과 불합리한 제도와 관행 개선에 주안점을 뒀다”며 “피감기관에 도움을 주는 감사를 통해 행정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박정우 기자 honam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