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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소통의 시간에는 남원시장이 위촉하여 운영하는 청소년참여위원회와 청소년수련시설 청소년운영위원회 등 총 2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염봉섭, 오창숙, 한명숙 시의원과 함께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간담회를 가졌다.
청소년들의 채택을 받은 정책제안 ▲청소년 보행자 안전과 교통 접근성 보장 ▲진로직업체험 박람회 집중 활성화 및 대학연계 체험형 멘토링 운영 ▲쓰레기로 인한 도시미관 훼손 방지 ▲청소년 종합정보시스템 구축 ▲지리산 청소년자유공간 ‘청온’ 운영시간 확대에 관한 의제를 가지고 청소년들의 발표와 서로의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평소 아이들이 궁금했던 점을 묻고 답하는 시간 또한 가졌다.
이날 참가한 청소년들은 “앞으로도 이러한 소통의 기회가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 시의회에 처음 와봤는데 앞으로도 편하게 드나들 수 있는 시민과 가까운 열린 공간으로 거듭났으면 좋겠다.”라며 입을 모았다.
남원시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단순한 간담회를 넘어 세대간의 소통의 장이었다. 더욱 다양한 행사를 통해 서로 공감대를 쌓아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윤용석 기자 honam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