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평화사회복지관, ‘2025년 상상누림터 구축 지원사업’ 선정
검색 입력폼
전주시
전주시 평화사회복지관, ‘2025년 상상누림터 구축 지원사업’ 선정
문화체육관광부·KOVACA 주관 공모 선정, 5억 원 투입해 신기술 융합 콘텐츠 체험공간 구축
  • 입력 : 2025. 05.09(금) 10:45
  • 최석종 기자
평화사회복지관
[호남인뉴스]전주시 평화사회복지관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사)한국실감메타버스콘텐츠협회가 주관하는 ‘2025년 상상누림터 구축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상상누림터’는 실감콘텐츠를 비롯한 첨단 ICT기술을 활용해 교육과 놀이, 관광, 스포츠 등을 직접 경험 및 간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평화사회복지관은 전국 공모를 거쳐 사업대상으로 최종 선정됐으며, 총사업비 5억 원을 투입해 상상누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평화사회복지관에 조성될 상상누림터는 △시네마틱 영상 콘텐츠 △스크린 스포츠 콘텐츠 △일상생활 활동 콘텐츠 △휠체어 콘텐츠 등 100여 종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장애인과 비장애인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축될 예정이다.

특히 이곳은 장애와 지역적 한계 등으로 문화 활동을 접하기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전길배 평화사회복지관 관장은 “ICT기술을 활용한 실감콘텐츠 체험공간을 내실있게 구성해 장애·비장애 누구나 차별 없이 누릴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 접근성을 높이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전주시 관계자는 “상상누림터가 향후 장애인 비장애인 모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지역사회 내 스마트복지사업 플랫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석종 기자 honam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