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예술인촌 입주작가 재공고, 작업실 제공부터 전시까지 전폭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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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예술인촌 입주작가 재공고, 작업실 제공부터 전시까지 전폭 지원
남도 예술의 산실 화순예술인촌, 입주작가 재공모
  • 입력 : 2025. 04.30(수) 11:22
  • 박정우 기자
화순예술인촌
[호남인뉴스]화순군은 30일 지역 예술 진흥과 창작활동 지원을 위해 화순예술인촌 제3기 입주작가를 재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재공모는 모집 인원이 미달함에 따라 진행되며, 입주를 희망하는 시각예술 작가 2명을 4월 30일 수요일부터 5월 6일 화요일까지 7일간 공개 모집한다.

화순예술인촌은 전시와 교육을 진행하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입주작가들에게 안정적인 작업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예술 창작활동을 장려하고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입주작가로 선정되면 2025년 5월부터 2027년 5월까지 2년간 입주하게 되며, 개인 창작 공간과 일부 기자재, 공동취사실, 전시 등의 지원을 받는다.

단, 입주 기간 중 발생하는 전기료 및 수도료는 자부담이다.

작가는 월 20일 이상 창작공간을 사용하여야 하며, 재능기부 활동과 프로그램 등지역 연계 행사에 의무적으로 참여하여야 한다.

지원 자격은 모집 공고일 기준, 만 25세 이상으로 최근 5년간 1회 이상의 개인전 또는 10회 이상 단체전 참여 실적이 있는 시각예술 분야 작가(화순 거주자 우대)이다.

하지만 공고일 기준 국내 외 타 기관에서 입주 가로 활동 중인 경우는 지원할 수 없다.

신청을 원하는 작가는 화순예술인촌 누리집 공지 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방문 접수 시는 휴관일인 월요일과 일요일을 피해 접수하면 된다.

접수처는 화순예술인촌 (전라남도 화순군 능주면 학포로 2225)이며, 자세한 사항은 예술인촌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정우 기자 honam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