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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도암면장은 “이번 상호 기부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생협력을 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을 위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상호 기부는 도암면과 동강면 직원이 지역과 면민을 사랑하는 마음을 전하기 위해 참여 했다.
양 지자체는 서로의 지역을 이해하고,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지역 관광 활성화와 특산물 홍보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 후, 동강면 직원들은 화순군 11경 중 제2경인 운주사를 관람했고, 2025 봄꽃 축제장으로 명성을 날린 화순 꽃강길을 산책하며 봄의 기운을 만끽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본인 주소지 이외의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할 수 있으며, 해당 지자체는 모은 기부금을 주민들의 복리 증진을 위한 사업에 활용하는 제도이다.
기부자에게는 기부금의 30%에 해당하는 답례품을 제공하고, 10만 원까지는 전액, 10만 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박정우 기자 honam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