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광산구 이야기꽃도서관, 그림책 활동가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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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광산구 이야기꽃도서관, 그림책 활동가 양성
5월부터 8월까지 그림책 활용‧실습 등 교육 과정 운영
  • 입력 : 2025. 04.28(월) 11:19
  • 신상백 기자
이야기꽃도서관 그림책 활동가 양성 과정 웹자보
[호남인뉴스]광주 광산구는 그림책특화도서관인 이야기꽃도서관이 그림책을 사랑하는 시민의 전문 역량을 높이는 그림책 활동가 양성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양성 과정은 5월 9일부터 8월 1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 이야기꽃도서관 3층 ‘만드실’에서 진행된다.

광산평생학습포털 ‘배우랑께’에 신청하면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그림책 활동가는 자발적인 그림책 문화 공동체를 형성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 교육 과정은 그림책 정의와 활용법, 자아 존중감, 관계 형성 등 다양한 삶의 주제를 그림책과 함께 탐색하는 것부터 기존 그림책 활동가 동아리와 연계한 실습, 도서관 탐방(투어) 등으로 이뤄진다.

총 12회 과정을 모두 수료하면 이야기꽃도서관 활동가로 등록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이야기꽃도서관에는 현재 ‘상상팝’, ‘그시작’, ‘도슨트’ 등 8개의 그림책 동아리가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참여자의 약 89%가 관련 자격증을 보유한 전문 활동가다.

광산구 관계자는 “그림책은 세대와 경계를 넘어 소통할 수 있는 매개체”라며 “이번 양성 과정으로 새로운 시민 활동가가 탄생해, 지역의 그림책 문화와 활동이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그림책 활동가 양성 과정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이야기꽃도서관로 문의하면 된다.
신상백 기자 honam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