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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국제협력진흥원은 지난 22일 전주 한옥마을로 군산 미 공군기지 소속 장병 40여 명을 초청하여 전북 지역의 전통문화와 매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미 공군 장병들에게 전북의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을 자연스럽게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양 지역의 문화 교류를 통한 우호 증진이라는 공공외교 목적도 함께 담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미 공군 장병 40여 명은 전주 한옥마을을 중심으로 ▲한복 체험, ▲경기전 역사·문화 해설 투어로 지역에 대해 이해하고, ▲전통 악기 배우기, ▲전통 공예 체험으로 전통문화의 가치를 배울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난해 미 공군기지를 방문하여 진행한 ‘문화교류 프로그램’에 이어, 진흥원과 미 공군기지의 두 번째 협력 행사인 만큼, 양 기관 교류·협력 확대의 장기적인 협력의 발판이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올 하반기에도 양 기관이 협력하여, 전북2의 매력을 알리는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파트너십을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김대식 전북국제협력진흥원장은 “전북에서 복무 중인 미군 장병들이 전북의 전통과 정서를 직접 보고, 느끼고, 소통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전북자치도가 더 매력적이고 친숙한 지역으로 기억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국제협력진흥원은 전북자치도의 공공외교 전문기관으로, 지역 문화 자산을 기반으로 한 국제교류·공공외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전북국제협력진흥원은 전북자치도의 공공외교 전문기관으로, 신흥 교류 확대 및 전북 매력알리기 등 외국인과 국외 지역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