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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깍두기김치 나눔봉사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40여 명의 회원들이 참여해 제주무 1,004개로 깍두기 김치를 담갔다.
이정선 회장은 “봄철 입맛 없을 때 상큼한 깍두기로 입맛을 살리고자 후원을 하게됐다”며 “좋은 재료로 정성껏 담갔으니 맛있게 드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깍두기를 회원들이 정성으로 직접 담가 더 특별한 것 같다”며 “깍두기와 함께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도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0년에 설립된 새시모봉사클럽은 현재 82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매년 김장김치와 깍두기 후원, 사회복지시설 후원금품 전달, 취약계층 밑반찬 나눔 등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에 앞장서고 있다.
박정우 기자 honam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