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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공립작은도서관운영협의회는 오는 19일 건지산 오송제 편백숲 일원에서 책 축제 ‘그림책으로, 봄’을 개최한다.
올해 행사는 전주지역 26개 공립작은도서관이 주축이 돼 자발적인 행사로 꾸며진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는 이날 행사에서는 △그림책 읽어주기 △악기연주(오카리나, 우쿨렐레) △전주교육지원청 아버지합창단 공연으로 행사의 포문을 연다.
이어 작은도서관 2~3곳이 함께 운영하는 8개의 체험부스와 상시 체험마당이 운영된다.
먼저 체험부스에서는 △퀴즈 풀기 △스티커로 밤하늘 꾸미기 △그림 그리고 색칠하기 △책갈피 만들기 △투명 부채 꾸미기 △북앤드 만들기 등 여러 가지 체험활동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체험마당에서는 △그림책 전시 △전래놀이 체험 △숲속 주변 쓰레기 3개 이상 주워 오면 새 책으로 교환해주는 책 나눔장터 등이 상시 운영될 예정이다.
전주시 공립작은도서관운영협의회 관계자는 “숲속에서 마련한 다양한 체험행사를 통해 건지산 숲속에서 책과 함께 소통하는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면서 “많은 시민이 봄기운 가득한 이번 책 축제에 참여해 함께 즐겨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책 축제의 자세한 일정과 프로그램은 전주시 공립작은도서관운영협의회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석종 기자 honam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