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을 위해 앞장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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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을 위해 앞장선다
  • 입력 : 2025. 04.01(화) 08:44
  • 최석종 기자
군산시청
[호남인뉴스]군산시가 지원하고 국립 군산대학교가 위탁 운영하는 군산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가 어린이급식소와 노인·장애인 사회복지시설 급식소를 대상으로 급식 위생 및 영양 관리 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연말인 12월 31일까지 이어지며, 관내 영양사가 없는 100인 미만의 어린이급식소와 50인 미만의 노인·장애인 등 사회복지시설 급식소 266개 소가 대상이다.

특히 ‘노인·장애인 등 사회복지시설의 급식 안전 지원에 관한 법률’(약칭: 사회복지시설급식법)에 의해 군산시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로 통합되면서 더욱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위생 및 영양 관리를 위한 순회방문지도, 어린이, 노인, 장애인의 건강 상태에 맞춘 맞춤형 식단 및 조리안내서 제공, 대상별 위생·영양 교육 등이 포함된다.

이전에도 센터는 △체험형 식생활 교육 ‘튼튼나라 체험여행’ △가족과 함께 요리하는 ‘요가족’ △어린이 식생활 인형극 △사회복지 급식소 대상 ‘염도계 지원’ △어르신들의 활력 증진을 위한 ‘마음 따뜻, 웃음 가득’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앞으로 다양한 영양프로그램 지원과 대상자 급식 관리를 희망하는 기관은 센터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센터 관계자는 “어린이와 노인·장애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앞장설 것이며, 관내 시설 급식 서비스의 수준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관계기관 및 지역사회와 꾸준하게 협력하여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습관 개선 및 안전한 급식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써나갈 방침이다.
최석종 기자 honam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