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주간재활프로그램 ‘어울림’ 운영.."정신질환자의 사회복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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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주간재활프로그램 ‘어울림’ 운영.."정신질환자의 사회복귀 지원"
  • 입력 : 2025. 03.21(금) 14:03
  • 최석종 기자
[호남인뉴스]신안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1일부터 매주 화요일 주간재활프로그램 ‘어울림’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다 함께 참여하고 어울리자는 뜻을 가진‘어울림’은 다양한 재활프로그램을 통해 사회기술능력을 회복하고 지역사회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운영되며 프로그램은 ▲재활훈련(미술, 공예, 원예, 운동치료) ▲사회기술강화훈련(요리실습, 외부활동) ▲정신건강교육(증상 및 약물관리, 대인관계 기술) 등으로 구성된다.

지난해까지 신안군 보건소 내에서 운영하던 재활프로그램은 중부권 및 비금, 도초 회원까지 참여 기회를 늘리고자, 매주 화요일 암태보건지소 2층 건강증진실에서 참여 희망 회원을 대상으로 운영 중이며 신안군민 중 우울함이나 정신건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이라면 상담 및 등록 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신안군 관계자는 “정신질환자들이 프로그램을 통해 재활 및 사회복귀의 기회가 되길 바라며,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을 때 신안군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며, 자살 예방 상담 전화, 정신건강 상담 전화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최석종 기자 honam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