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농심농촌지도자회 영농교육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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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농심농촌지도자회 영농교육 추진
“건강 장수 식품인 약방의 감초 손쉬운 재배기술 확산”
  • 입력 : 2025. 03.21(금) 09:59
  • 최석종 기자
김제시 농심지도자회 감초생산 활성화 방안 모색
[호남인뉴스]김제시는 지난 19일 농심농촌지도자회(회장 김선유) 2025년 연시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건강 장수식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감초에 대한 관심이 있는 농가를 대상으로 간편한 트레이를 활용한 재배기술을 연시하고 재배에 필요한 자재를 무료로 나눠줬다. 시는 가정용 텃밭이나 아파트 베란다 가드닝을 통한 감초 재배가 가능하도록해 감초에 대한 새로운 소득작목으로서의 가능성을 알아볼 계획이다.

또, 이날 특강은 김태균 농학박사를 초빙해 시험분석을 통한 감초의 효능과 민간요법으로써의 활용법 등을 알 수 있었으며 지역 내에서 감초 생산에 앞장서고 있는 구종식 농가로부터 트레이를 활용한 감초재배 신기술을 직접 시연함으로써 평소 관심이 있던 회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뿐만아니라 재배 시 주의사항 등에 대한 질의 응답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하는 계기가 됐다.

김선유 농심농촌지도자회장은 “현재 대부분의 약용작물이 수입에 의존하는 안타까운 현실에서 약방의 감초라는 말이 있듯 우리에게 친근하고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감초재배의 저변을 확대하고 새만금을 활용한 약용작물 재배가 가능하다면 김제의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부각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최석종 기자 honam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