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불교 영광교구, 11대 김선명 교구장 취임 봉고·재가교역자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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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 영광교구, 11대 김선명 교구장 취임 봉고·재가교역자 훈련
지난 23일 영광교당 2층 대각전 …200여 명 참석
자치공동교화 원년 맞아 교화의지 다지며 새로운 도약 다짐
  • 입력 : 2025. 02.24(월) 16:11
  • 박정우 기자
원불교 영광교구는 지난 23일 영광교당 2층 대각전에서 ‘11대 일산 김선명 교구장 취임 봉고 및 재가교역자 훈련’을 진행했다.
[호남인뉴스] 원불교 영광교구는 지난 23일 영광교당 2층 대각전에서 ‘11대 일산 김선명 교구장 취임 봉고 및 재가교역자 훈련’을 진행했다.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자치공동교화의 원년을 선포하고, 교화의지를 다지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김 교구장은 원광대 원불교학과를 졸업하고 영산선학대학, 영산교당, 덕진교당, 원불교시민사회네트워크교당 주임교무, 종교환경회의 상임대표를 역임했다.

지난 23일 영광교당 2층 대각전에서 열린 ‘11대 일산 김선명 교구장 취임 봉고 및 재가교역자 훈련'에는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치공동교화의 원년을 선포하고 교화의지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현재는 원불교 정수위단원과 해룡학원 이사장을 소임을 맡고 있으며, 10대에 이어 다시 11대 영광교구장으로 취임했다.

김 교구장은 취임봉고문을 통해 “원불교 교단 4대 1회와 영광교구 자치공동교화 발전을 위하여 원불교의 근원성지인 영산 대성지의 관문인 영광교구에서 힘차게 펼쳐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날 재가교역자 훈련은 레크리에이션과 월산 김일상 종사의 주제 강의로 진행됐다. 김일상 종사는 강의에서 “재가교역자들은 신심과 공심, 공부심, 자비심으로 교도의 모범이 되어 각자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영광교구는 자치공동교화의 원년을 맞아 ‘전환과 회복, 나를 새롭게! 세상을 은혜롭게!’를 슬로건으로 교법정신 회복운동, 교화구조 대변화 운동, 공동체 실현 등을 교구 정책으로 실천할 계획이다.
박정우 기자 honam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