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불교 광주전남교구, 2025년 신규부임 교무 사령장 수여 및 환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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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 광주전남교구, 2025년 신규부임 교무 사령장 수여 및 환영식
17명 교구사무국·옥과·장산·고흥 등 사령
부산 이군도 교무, 광주서부지구장 임명
  • 입력 : 2025. 01.23(목) 14:43
  • 호남in뉴스
열타원 오은도 교구장으로부터 사창교당 이진상 교무가 사령장을 수여받고 있다.
[호남인뉴스] 22일 원불교 광주전남교구에서는 ‘마음을 하나로! 세상을 은혜로’라는 교구교화정책아래 교구 내 교당과 기관의 교무와 부임교무 등 100여명이 새로 부임한 17명의 교무에게 사령장 수여 및 환영식을 가졌다.

광주교당 2층 법당에서 열타원 오은도 교구장에게 사령장을 수여받고 부임봉고 기도식과 교의회의장으로 부터의 환영사를 받았다.
부산 이군도 신임 광주서부지구장(現 광주수완교당 교감교무)
특히 이번 환영식에선 부산 이군도 교무(前 경기인천교구 하늘교당)가 광주서부지구장으로 임명됐다.

올해 교구 부임교무는 총17명이다. 이 가운데 12명은 옥과(안명은)·장산(정덕은)·고흥(이양서)·수완(이군도)·사창(이진상)·녹동(하인덕)·영암(이종원)·무안(이은진)·광주(이혜선,양동원,조여주)·순천(최혜명)교당으로 지역현장교화로 사령 받았다. 5명은 완도청소년수련원(김길선)·소남훈련원(이선경)·광주한방병원(허종화)·교구사무국(오법진,유진원)기관 발령을 받아 기관장으로써 교화에 나설 예정이다.
광주전남교구 교당과 기관으로 새로 부임한 17명의 교무.
오은도 교구장은 격려사를 통해 “17명의 소중한 교무님들이 광주전남교구의 부임해 주어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교구교화 핵심가치인 일상 속에서 신앙수행이 되고 함께해서 신나는 교화로 그를 통해 지역사회가 하나의 은혜로 연결되는 지역공동체가 되기를 바라며 부임한 각자 교화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 힘써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군도 신임 광주서부지구장은 “환하게 맞이해주신 교무님과 교도님의 마음을 하나로 가져 이곳에서 교화의 꽃을 피우고 싶고 모든 교역자가 함께 소통하고 나눌 수 있도록 정성을 다 하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이 지역 광주출신으로 순천교당 부교무로 발령을 받은 최혜명 신규교무는 “첫 발령지인 순천에서 교감교무 잘 모시고 지역민들을 살펴 첫 교화지인 만큼 당당하고 힘차게 오직 교화라는 일념으로 살아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환영식은 교구여성회의 다과와 봉공회의 점심공양, 그리고 각 지역과 기관에서 선물을 준비하였고 이후에는 부임교무를 위한 광주전남지역의 현황과 교구안내가 진행됐다.
광주전남교구 여성회와 봉공회 임원진과 회원
오법진 사무국장은 “앞으로 광주전남교구는 출가교역자협의회와 각 단회와 지구의 교화기획위원회를 통해 재가교역자훈련, 권역별 대각개교절행사, 신입교도훈련 등을 점검하고 열린교화 은혜실천운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며 추후 계획을 강조했다.
호남in뉴스 jjsin111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