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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립 준비 교실은 홀로서기를 준비하고 있는 자립 준비 청년들이 자립생활에 필요한 기본적인 지식을 얻고 일상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만 15세 이상 24세 미만의 보호 종료를 앞두고 있거나 자립생활 중에 있는 아동을 대상으로 운영됐다.
올해는 지난해 진행한 자립준비교실 참여 아동의 만족도를 분석해 구성을 보완해 ▲스타일링(퍼스널 컬러) ▲정리·수납 ▲스피치 ▲범죄예방 및 대처법 ▲요리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임택 동구청장은 “보호 종료 아동이 자립 이후 겪게 될 다양한 문제에 대해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자립 관련 기본 지식을 쌓고 공동체 안에서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상백 기자 honam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