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국민신문고 매뉴얼 및 행정정보 공동이용 활성화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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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국민신문고 매뉴얼 및 행정정보 공동이용 활성화 교육
  • 입력 : 2025. 01.15(수) 09:13
  • 윤용석 기자
국민신문고 매뉴얼 및 행정정보 공동이용 활성화 교육
[호남인뉴스]고창군이 지난 14일 오후 군청 회의실에서 본청과 읍‧면 공무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및 행정정보 공동이용’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먼저 국민신문고는 시스템 접속경로부터 민원인에게 처리결과를 통보하기까지 전 과정과 민원처리 답변에 꼭 포함되어야 할 내용, 민원처리 시 준수사항을 중점적으로 교육했다.

2부는 행정정보 공동이용에 대한 교육으로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정보요구는 단 한 번만(Once Only)’의 핵심 과제로 2026년까지 1498개의 ‘공공서비스 구비서류 제로화’ 실현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과 관련 법률, 민원신고자 보호 강화 등에 대해서도 교육하여 민원인들의 개인정보 보호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행정정보 공동이용은 행정기관에서 수집・보유하고 있는 민원인의 행정정보를 업무 담당자가 직접 확인・열람할 수 있는 업무시스템으로, ‘23년 12월말 기준 34개 보유기관의 164종 공동이용 정보를 담당 공무원이 민원인의 동의를 받아 열람하여 민원인이 행정기관에 구비서류를 제출해야 하는 불편을 최소화하고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이다.

현재 고창군에서는 사회보장급여 신청, 임플란트 및 틀니 지원 신청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이용 열람 가능 대상 사무를 활용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민원편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행정정보 공동이용 대상 사무를 지속적으로 발굴‧확대할 예정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정기적인 교육을 추진하여 신속·공정·적법한 민원 처리로 군민이 만족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으며, 군민에게 불필요한 구비서류를 요구하지 않는 조직문화 조성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윤용석 기자 honam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