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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서는 2년간의 임기를 마친 제64대 김지훈 회장이 이임하고, 제65대 회장으로 이승률 씨가 새롭게 취임했다.
이승률 신임 회장은“예측하기 어려운 이상기후와 빠르게 변화하는 농업환경 속에서 미래농업을 이끌어갈 4-H연합회의 역할이 매우 중요해졌음을 깊이 인식하고 있다”면서“청년 농업인으로서 지속가능하고 수익성 있는 농업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군 관계자는“날로 고령화되는 농촌 현실 속에서 오늘 취임하는 이승률 회장을 비롯한 4-H연합회원들은 순창군 농업의 미래”라며“순창농업 발전의 초석이 될 청년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순창군 4-H연합회는 지난 5년간 다양한 교육과 봉사활동을 통해 지․덕․노․체의 4-H이념을 실천해 왔으며, 신규회원 모집과 동아리 활동, 영농철 품앗이 활동 등을 통해 회원 간 유대를 강화하며 활동 범위를 넓히고 있다.
윤용석 기자 honam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