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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반은 상수도과 직원 27명으로 구성됐으며, 수도계량기 등 동파가 우려되는 수도시설물을 관리하는 긴급복구반을 상시 가동한다.
긴급복구반은 동파 발생 시 긴급 복구 자재와 비상 급수 장비를 동원해 신속하게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시는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 행동 요령을 안내문 배부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전달하고 있다.
주요 요령을 보면 △계량기 함 보온재로 채우기 △한파 시 수도꼭지 약하게 열어두기 △계량기 동결 시 헤어드라이어를 사용하거나 미지근한 물부터 점차 따뜻한 물로 천천히 녹이기 등이 있다.
동파 시에는 상수도과로 신고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동파 예방 방법과 대처 방법을 숙지해 겨울철 사고를 예방해 달라"며 "동파 발생 시 빠르게 대처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윤용석 기자 honam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