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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전북특별자치도의 성공적인 안착과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성공 개최 등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해 정치권과 출향단체, 자원봉사자 등 다양한 관계자들과 뜻을 함께하고, 온라인 매체 등을 통한 도정 홍보로 도민 공감대를 확산시켰다.
또한, 지역성장동력 창출을 위해 전북형 외국인 정책을 마련하고,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 체류 지원을 위해 도내 최초로 ‘전북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를 개소하는 등 지역 상생발전 방안 마련을 위해 고심한 한 해였다.
1. 다양한 정치권과 소통 활성화로 행정-정치권 공조시스템 안착
제22대 국회 구성에 따른 신속한 대응으로 정치권과 긴밀한 공조체계를 구축하고, 국가예산 확보 및 대광법 등 도정 주요현안 해결을 위해 적극 소통(60회) 했다.
특히, 지역 발전이라는 공동 목표하에 중앙·지역 및 여·야를 넘어선 당정간 협치를 통해 탄탄한 팀워크를 보여줬다.
전북특별자치도의 성공적인 안착과 세계한인비즈니스 대회 개최 등 도정 현안에 함께하며 지역발전 견인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도의회와의 주요 현안 소통 간담을 통한 도정 협력관계 강화에도 주력했다.
1,875건에 달하는 의안심의 요구자료를 적기에 제공하는 등 도의회 의정 발언 이후 빠른 후속조치로 의원님들의 의정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했고, 전북발전을 위해 구성된 전북도의회 6개 특위 지원 및 주요 현안 소관 상임위별 소그룹 간담회를 추진(73회) 했다.
2. 민관협력과 자원봉사로 따뜻한 공동체 구현
49개 출향단체와 지속적인 소통·교류로 동반자적 관계를 강화하고, 뜻을 함께 했다.
출향도민들이 스스로 참여하고 만들어가는 사회관계망에 도정소식을 주기적으로 공유하고, 제2경찰학교 유치, 고향사랑기부 등 도정현안에 적극 동참했다.
또한, 민간단체 지역 공동체 사업을 통해 민생회복 실천 분위기를 확산했다.
전북쌀사랑 운동(7천포, 231백만원), 고향사랑기부 릴레이(20백만원)를 추진하여 지역 구심체 역할을 수행했다
아울러, 자원봉사자들의 국제행사 지원 및 계층별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통해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12개분야 392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함께했으며, 자원봉사관리사 자격과정을 최초로 운영하고, 찾아가는 자원봉사 페스티벌(10회) 등을 통해 참여와 나눔문화를 실천했다.
3. 고향사랑 기부문화 확산으로 지역 발전 밑거름 마련
우리 도는 올해 2년 차를 맞이한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전년 대비 기부 건수가 대폭 증가하며,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 발전의 밑거름으로 자리 잡았음을 확인한 한 해였다.
SNS, 박람회, 대규모 행사를 통해 제도를 알리고, 다양한 답례품 체험기와 이벤트로 기부 참여를 유도했다. 특히, 출향도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강화해 기부자 저변을 확대하는데 기여했다.
이와 함께, 지난 11월 시작된 「의米(미)있는 고향사랑기부」 캠페인은 단순 제도 홍보를 넘어 지역문제 해결과 도민에 적극적인 참여 확대에 기여하며, 의미 있는 기부문화를 조성했다.
특히, 도는 광역지자체로서 시·군과 협력해 기부 분위기 조성과 법령 개선 등에 앞장을 섰으며, 「제1회 고향사랑기부제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4. 지역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외국인정책 추진체계 구축
외국인들이 전북자치도민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일상생활 영위 및 정착을 위한 외국인 정책 추진 방안을 마련했다.
‘지역민과 이민자가 함께 성장하는 더 특별한 전북특별자치도’라는 비전과 함께 ‘유입→지역 정착→사회통합 원스톱 지원을 통한 특별자치도민화(化)’를 목표로, 4대 추진전략, 10개 실행과제, 34개의 세부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전북특별법 출입국 특례가 실행될 수 있도록 실행지침 건의안을 마련하고, 법무부 건의활동을 추진했다.
적극적인 건의 활동을 통해 숙련기능인력 추천 요건이 4년에서 3년으로 완화됐으며, 전문인력의 요건 완화도 현재 검토중에 있다.
앞으로, 전북형 광역비자를 설계·적용하여 지역기반 이민정책을 선도하여 나갈 예정이다.
외국인정책 전문가 자문단 구성(10월)하고, 현안과제 연구를 추진(12월)하여 연내 설계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5. 도내 외국인 제2의 고향 조성을 위한 정착 지원 체계 구축
도내 우수한 외국인의 안정적인 체류 지원을 위해 적극 나섰다.
외국인 유학생·근로자가 장기 정착할 수 있도록 지역기반 비자(지역특화형 비자, 숙련기능인력 추천제)를 통해 안정적인 체류를 지원했다.
또한, 외국인 근로자의 일상 생활·전문 상담 및 한국어 교육 등 직무역량 강화 등을 위해 도내 최초로 ‘전북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를 개소했다.
아울러, 외국인 주민의 생활 편의 지원 및 온라인 교육, 상담 신청 등을 위한 One-Stop 플랫폼'전북 외국인 포털'을 구축·운영하고, 현장 의견 청취를 위해'제1기 외국인 주민 모니터링단'을 발족했다.
6. 국제교류 다각화를 통한 글로벌 경쟁력 강화
자매우호지역과 지역 특색을 반영한 전략적 교류 사업 추진 및 경제, 문화, 관광 등 참여 계층의 다변화로 산업과 연계한 체감형 실리 외교 추진에 주력했다.
글로벌 생명경제도시 도약을 위한 해외인프라 확충을 위해 농생명산업, 바이오, 신재생, 문화, ODA 등 도 주력분야를 고려한 신흥 교류지역 발굴하고, 도내 기업기관의 해외 진출과 국제행사 개최·유치를 위한 지원을 적극 추진했다.
7. 새로운 브랜드 개발을 통한 도시 브랜드 인지도 제고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에 즈음하여 글로벌 생명경제도시 전북특별자치도를 가장 쉽고, 직관적으로 표현한 문장과 전용서체인 상징물을 개발했다.
또한, 새로운 시대를 여는 창의 이미지를 통해 전북의 새로운 변화를 알리고, 미래를 먼저 열어가는 전북의 긍지와 희망을 표현한 ‘새로운 전북, 특별한 기회’라는 브랜드 슬로건도 함께 개발했다.
道의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한국공공브랜드진흥원이 주최한『제2회 한국 공공브랜드 대상』에서 영예의 공공부문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8. SNS 등 온라인 매체를 통한 도정 소식 제공으로 도민 공감대 확산
지상파TV, 라디오, 옥외매체 등 기존의 레거시미디어를 활용한 도정홍보 뿐만 아니라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등 SNS를 활용한 실시간, 양방향 소통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또한, 매체별 특성에 따른 맞춤형 홍보전략도 펼치고 있다. 특히,‘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등 도정 주요 행사를 대상으로 참여형 챌리지와 이벤트 등 매체별 집중 홍보로 도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도민이 공감하는 온라인 소통을 강화한 결과 올해 제10회'2024 올해의 SNS'‘페이스북’은 종합대상, 광역자치단체 부문에서 ‘블로그’ 및 ‘인스타그램’은 대상, ‘유튜브’ 는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현재, 페이스북 182,420명, 인스타그램 62,771명, 카카오스토리 42,640명, 유튜브 55,000명 총 342,261명이 우리 도의 정보를 받고 있으며, 블로그는 월 173,290명이 방문하고 있다.
9. 도정 공감 콘텐츠 제작을 통한 도민 소통 강화
최신 트렌드를 반영하여 MZ세대를 유입하기 위해 트렌디한 소재, 숏폼, 최신 밈 등을 활용하여 도정을 친근하고 알기 쉽게 전달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제작하여 제공했다.
또한, 도 인터넷방송'전북생생TV'를 통해 기존의 ‘인터스텔라’, ‘전북세컷’, ‘뉴스텔링’ 등 프로그램과 ‘별별실험’, ‘별별액티비티’, ‘예절밴드’ 등 새로운 기획프로그램 제작으로 구독자와 조회수를 지속적으로 늘려가고 있다.
또한, 기업유치, 청년 정책, 전북관광, 민생 정책, 농생명 산업 등 역점 사업에 대해 맞춤형 홍보영상을 제작하여 전북의 브랜드가치를 높이고, 도민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10. 수도권·세종 지역 도정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주요 현안 해결
국회 및 중앙정부에 대한 전방위적 소통과 수도권에서의 다양한 인적자원과 네트워크를 통해 전북도의 지지세력을 결집하여 주요현안 해결에 기여했다.
전북도의 최대현안인 제2중앙경찰학교 남원시 유치 활동을 통해 출향인들을 결집시켰고, 대광법 개정, 전북특별자치도법 일부개정안 통과를 위한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범도민적 도정참여를 이어갔다.
또한, 중앙부처, 국회와 소통활동을 적극 추진함으로써 어려운 국가 재정 여건에도 전북이 최대규모(9.2조원)의 국가예산을 확보하는데 기여했다
주요 도정현안 해결을 연내 마무리하고,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2024년 마지막까지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주영환 대외국제소통국장 직무대리는“전북도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기 위해서는 도정 동반자로서 다양한 채널과의 소통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하면서“대내외 협력을 강화하고, 외국인 정책을 선도하여 내외국인이 함께하는 전북자치도 실현을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윤용석 기자 honam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