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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 역사를 간직한 대각전은 전통 한옥 통간형 건축으로 건축당시 원형을 그대로 보존하고, 묘량수신조합공동체가 발전한 유일한 사례가 있어 근대유산으로 가치를 인정 받아왔다.
이런 대각전을 문화재로 등재하기 위한 노력은 지난 2014년 이호인 교무가 부임하면서부터 본격화됐다.
이 교무는 약 4년 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마침내 2017년 등록문화재 693호로 등재하는 결실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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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원광대와 영광교구,교당,기관과 연계해 기념학술세미나, 원음방송과 함께하는 지역문화 알림 문화축제콘서트, 역사문화 환경보존회 창립 등 종합정비계획을 세우고 안전진단과 해체보수 사업승인까지 준비해왔다.
착공식에는 김선명 영광교구장, 원로교무, 전국각지의 기관장 및 인근교당 교무와 교도들이 함께했다. 이성전 원광대학교당교령과 이정무 원로교무는 인사말로 착공식을 축하했다.
정종신 기자 honam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