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성산업개발, 부처님오신날 맞아 백미 나눔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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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성산업개발, 부처님오신날 맞아 백미 나눔 실천
21일, 광주 화엄사빛고을포교원·구례 천은사 등
백미 10kg들이 300포…총 6천kg, 2천여만 원 상당
  • 입력 : 2024. 04.21(일) 18:00
  • 정종신 기자
[호남in뉴스] 불자기업으로 잘 알려진 주식회사 복성산업개발이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호남지역 사찰 두 곳에 백미를 전달하며 자비나눔을 실천했다.

복성산업개발(회장 박금태)은 21일 광주 광산구 화엄사빛고을포교원(주지 연성 스님)을 찾아 '광산구 취약계층지원 - 자비나눔 행복한세상' 이란 주제로 백미 자비 나눔 전달식’을 진행했다.

전달식에는 화엄사빛고을포교원 주지 연성 스님을 비롯해 박금태 복성산업개발 회장, 전문순 부회장, 이경희 부산 혁신금속 사장, 포교원 신도회장 등이 함께했다.

이날 화엄사빛고을포교원에 전달된 백미는 3천kg(10kg 300포)이며, 빛고을나눔나무 등을 통해 광주 지역 취약계층에 각각 전달될 예정이다.

복성산업개발은 이어 오후에는 구례 천은사(주지 대진 스님)을 방문해 백미 3천kg(10kg, 300포)을 전달했다. 구례군 황미경 주민복지과장은 휴일임에도 직원들과 함께 백미 300포대를 직접 트럭에 실어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박금태 복성산업개발 회장은 "매일 시간 날 때마다 모든 분들이 평안하기를 기도를 드리고 있다"며 "제가 지금 사업을 하는 이유가 많은 분들을 도와주라는 부처님의 가르침으로 알고 나누고 베푸는 일에 앞장 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화엄사빛고을포교원 주지 연성 스님은 "평소에도 많은 나눔을 실천하시는 박금태 회장님께서 쌀을 전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광주 빛고을나눔나무를 통해 광주 광산구 취약계층에 잘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불자기업인 (주)복성산업개발은 ‘더불어 사는 아름다운 세상 만들기’을 사훈으로 전직원이 부처님의 가르침을 새기며 기업 경영과 자비 나눔에 앞장서 오고 있다.

2010년 기업 설립 이후 현재까지 15년 동안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에게 10억여 원에 달하는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 소외된 이웃을 위해 3만 여포 이상의 쌀과 후원품을 전달해 해 오고 있다.

이밖에도 미얀마 초등학교 건립과 베트남 닥락성 초등학교 정수시설 사업, 동남아시아 학생을 위한 자전거 나눔 등을 통해 해외에도 지속적으로 자비행을 전개하며 이웃을 위한 행보를 펼치고 있다.
정종신 기자 honam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