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프로그램은 2023년 1년간 리모델링을 하고 새롭게 단장한 진안교육지원청 진안도서관과 협업하여 독서문화 확산은 물론 현재 운영 중인 진안작은도서관(15개소/공립8개, 사립7개) 및 앞으로 조성 예정인 군립도서관인 ‘지혜의 숲’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지난 1월 진안군 평생학습협의회의 심의를 거쳐 올해 새롭게 시작한다.
프로그램은 전주시민대학 북큐레이션 강사이자 교육학 박사인 박경옥 교수가 강사로 나서 3월 14일부터 매주 목요일 도서관 2층에서 총10차에 걸쳐 강의를 진행한다.
수강생들은 주제 도서 선별법, 도서 전시기획 등의 양성 교육을 마친 뒤, 직접 선정한 도서를 전시하고 실습해보는 기회를 가지고 북큐레이터 자격증 시험(출석률 80%이 상시 가능)을 취득할 기회도 갖게 될 예정이다.
군은 이를 통해 군민들이 좋은 책을 접할 수 있는 맞춤형 도서 서비스 및 확장된 독서를 통해 책의 진정한 가치를 안내할 수 있는 전문가 양성은 물론 북큐레이션 학습동아리도 구성해 지속 가능하게 운영할 예정이다.
진안군 관계자는 “독서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을 불러일으켜 책 읽기 좋은 문화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전문화된 도서교육활동가를 양성하는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안군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진안군청 교육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종신 기자 honam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