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소식을 가장 먼저 알린다는 순천 금둔사 납월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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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소식을 가장 먼저 알린다는 순천 금둔사 납월매
  • 입력 : 2024. 02.21(수) 18:41
  • 호남in뉴스
[호남in뉴스] 순천 금둔사(金芚寺) 경내에 홍매화와 청매화 여섯 그루가 자라고 있다. 수령은 몇십 년밖에 되지 않으나 거제도의 구조라 초등학교(분교)에 있는 백매에 이어 가장 빨리 피는 매화의 하나이다. 이들 매화나무는 ‘납월매(臘月梅)’라고 불린다. ‘납월’은 음력 섣달을 가리키는 말이므로 금둔사 매화나무는 ‘설중매’, 즉 눈 속의 매화가 된다. 납월매 여섯 그루에는 각기 일련번호를 매긴 명찰이 붙어 있다.

▲금둔사
금둔사는 순천시 낙안면 상송리 금전산(金錢山) 기슭에 자리한 백제시대의 고찰이다. 부근에 있는 선암사의 말사인 금둔사는 낙안읍성으로 가는 고갯길(857번 지방도로)의 읍성방면 내려가는 언덕에 자리하고 있다.

▲금둔사 삼층석탑
전체 높이 4m, 이중 기단을 갖춘 3층의 탑인 삼층석탑은 1988년 4월 1일 보물 제945호로 지정되었다.
▲금둔사 석불비상
통일신라시대에 만들어진 석불비상은 1988년 4월 1일 보물 제946호로 지정되었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순천 금둔사 납월매 (매화나무, 2010. 9. 10., 김현우)


호남in뉴스 jjsin111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