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환경교육센터, 어린이 눈높이 맞춘 탄소중립 교육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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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환경교육센터, 어린이 눈높이 맞춘 탄소중립 교육 프로그램 운영
유치원·어린이집 대상 환경 체험 교육 진행
  • 입력 : 2025. 07.16(수) 15:35
  • 박정우 기자
어린이 눈높이 맞춘 탄소중립 교육 프로그램 운영
[호남인뉴스]광양시환경교육센터는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창의적 탄소중립 교육 프로그램 ‘이런 개구리는 처음이야!’ 인형극을 지난 6월부터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환경도서 『세눈 개구리』를 바탕으로 제작된 인형극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어린이들이 탄소중립의 개념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놀이와 체험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 습관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인형극은 7월까지 광양시환경교육센터 교육실에서 매주 월요일, 목요일, 금요일에 하루 2회씩 총 40회 운영된다.

이와 함께 레크리에이션, 쓰레기 분리배출 교육, 개구리 피리 만들기 등 어린이의 오감을 자극하는 다양한 환경체험 활동도 병행되고 있다.

프로그램은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단체를 대상으로 하며, 인형극 관람 신청은 광양시환경교육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이정희 광양시환경교육센터장은 “아이들이 환경을 어렵지 않게, 즐겁게 배울 수 있도록 인형극이라는 친숙한 매체를 활용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깨닫고, 가정에서도 환경보호 실천을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정우 기자 honam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