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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프로그램은 모바일 헬스케어사업 대상자 7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한 체계적인 건강관리와 생활 습관 개선을 목표로 기획됐다.
교실에서는 ▲유산소 및 근력 강화 운동 ▲흡연 예방 및 절주 교육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에 대한 이해 ▲영양교육 및 조리 실습 등으로 구성돼,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 습관을 형성하고 건강 수준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했다.
모바일 헬스케어사업 참가자들은 24주간 식습관, 체중, 걸음 수 등의 건강지표를 기록하고, 앱과 스마트워치를 활용한 데이터 기반 건강관리 서비스를 통해 자신의 생활습관을 체계적으로 점검할 수 있다.
또한, 대면 교육 프로그램으로 전문적이고 지속가능한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다.
김성철 보건소장은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이번 건강증진교실은 기존의 일회성 교육을 넘어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건강관리가 가능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주민 건강 수준 향상은 물론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의 예방과 조기 발견에도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무안군은 앞으로도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주민들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이현명 기자 honam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