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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안면은 제28회 면민의날을 기념해 대규모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지역 주민 간 화합과 세대 간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노안중학교 운동장에서 개최했고 윤병태 나주시장과 신정훈 국회의원을 비롯해 면민, 향우 약 2,000여명이 참석했다.
시립국악단의 공연으로 막을 올린 행사는 면민의상과 시정발전유공 및 장수, 효행, 선행 등 분야별 시상과 기념사, 축사 순으로 진행했다.
줄다리기, 박 터트리기, 윷놀이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주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내며 세대 간의 소통을 강화하는 화합의 장이 됐다.
특히 올해 행사에서는 제53회 어버이날을 맞아 주민들을 위한 포토존과 효도부스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양찬규 노안면민의날 추진위원장은 “면민의날과 함께 어버이날을 맞아 주민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할 수 있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문혜인 노안면장은 “행사를 위해 귀한 걸음 해주신 내외 귀빈과 모든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기회를 통해 노안면의 발전과 주민들의 화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성북동에서도 주민들의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최근 대호수변공원에서 ‘제8회 성북동민의 날 및 경로잔치’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윤병태 나주시장과 이재남 나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기관사회 단체장들과 성북동민 약 1,000여명이 참여했다.
나주시립합창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윤병태 나주시장의 격려사 등 축사가 이어졌고 시상식에서는 시정발전 기여 및 효자, 효부상 등 5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윤성철 성북동민의날 추진위원장은 “이번 동민의 날을 계기로 성북동민들이 더욱 똘똘 뭉쳐 지역발전을 이끌어 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나선미 성북동장은 “이번 행사에 함께하신 분들과 협력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화합과 소통을 바탕으로 동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최석종 기자 honam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