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4월 소통의 날… 선거법·방사선 특강에 관심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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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4월 소통의 날… 선거법·방사선 특강에 관심 집중
  • 입력 : 2025. 04.22(화) 09:44
  • 최석종 기자
정읍시, 4월 소통의 날
[호남인뉴스]정읍시가 4월 소통의 날을 통해 공직자의 사명감과 전문성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지난 21일 시청 5층 대회의실에서 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4월 소통의 날 행사를 열고 시정 운영 방향과 현안 대응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4월 정읍 벚꽃축제 기간 동안 시민의 안전과 원활한 행사 운영을 위해 헌신한 경찰과 소방 관계자에 대해 이학수 시장이 직접 표창장을 수여했다.

또한, 지난 3월 발생한 소성면 산불 현장에서 피해 복구와 이재민 구호에 최선을 다한 직원들의 노고도 함께 격려했다.

이 시장은 “공직자는 시민과의 소통을 최우선에 두고, 항상 친절하고 긍정적인 자세로 업무에 임해 달라”며 “2024 회계연도 결산검사와 제1회 추경예산 대응,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에도 모든 부서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진 초청 특강에서는 정읍시선거관리위원회 김수영 지도계장이 ‘공무원의 선거관련 금지사항 안내’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6월 3일 치러질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공직자들이 공직선거법을 철저히 이해하고 준수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교육이 이뤄졌다.

두 번째 특강은 사회적 관심이 높은 방사선 기술을 주제로 진행됐다.

한국원자력연구소 첨단방사선연구소 정병엽 소장이 ‘대체 불가 방사선 기술! 혁신의 동력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방사선 기술의 활용성과 중요성을 알기 쉽게 풀어내며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소통의 날이 공직자로서 가져야 할 태도를 되새기고, 미래지향적인 전문지식을 함께 배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을 위한 행정과 자기계발이 함께하는 소통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최석종 기자 honam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