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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천 꽃강길을 따라 산책하는 군민들이 많고, 꽃강길 음악분수에서 삼천교까지 약 2km 구간 내 이용 가능한 화장실이 없어 삼천리 꽃강다리 인근에 '2025년 화순 봄꽃 축제 개막 시기에 맞추어 공중화장실을 설치했다.
이번에 신축된 꽃강길 산책로 공중화장실은 면적 21.8㎡로, 남·여 화장실 모두 장애인이 이용할 수 있는 대소변기를 갖추었으며, 군민뿐만 아니라 꽃강길 방문객까지 깨끗하고 쾌적한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노삼숙 환경과장은 “공중화장실 신축을 통해 화순을 찾는 방문객과 군민들의 편의가 향상됐으면 한다.”라며, “공중화장실 개방 이후에도 쾌적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정우 기자 honam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