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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도서관 주간은 “꿈을 키우는 씨앗, 도서관에 묻다.”라는 캠페인으로, 전국적으로 진행된다.
봄꽃이 만개하는 시기에 열리는 이번 행사는 구례 지역의 아름다운 봄 풍경과 함께 즐길 수 있어 더욱 특별하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 독서 문화 증진과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여러 독서 문화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주요 행사로는 매천도서관을 주제로 하여 창의적으로 5행시 짓기를 하며, 도서 대출 시 '행운의 뽑기 행사'를 통해 소정의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마련되어 있다.
또한 도서관 주간 동안에는 도서 대출 권수가 기존 10권에서 15권으로 확대되어 더 많은 책을 접할 기회를 제공하며, 도서관 주간 행사 기간 중 연체된 도서를 반납할 경우 연체 기간을 해제해 준다.
구례군 관계자는 "이번 도서관 주간이 구례 봄꽃 축제와 시기적으로 맞물려 방문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문화 체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화려한 봄꽃으로 물든 구례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한 후 매천도서관에서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며 휴식을 취할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김순호 군수는 "이번 도서관 주간 행사를 통해 더 많은 주민과 관광객들이 도서관을 찾고 독서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라며 "지역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도서관 주간 행사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구례군매천도서관 홈페이지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박정우 기자 honam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