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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해성고등학교 인근 시유지에 무단으로 조성된 묘지(삼천동2가 549-12번지, 1만7620㎡)를 정비하고, 공유재산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삼천동 묘지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그동안 연고자 파악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으나, 현재까지 일부 분묘의 경우 주인 또는 연고자를 찾지 못한 상황이다.
이에 시는 한식을 기해 묘지를 방문하는 성묘객들이 사업에 관심을 갖고 조속히 분묘 이장을 할 수 있도록 △연고자 1:1 개별 상담 △전단지 배부 등 현장 홍보를 적극 진행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2023년부터 삼천동 공동묘지 일제 조사를 통해 유연분묘 229기와 무연분묘 147기 등 총 376기의 분묘를 확인했으며, 이장에 대한 보상 일환으로 분묘 1기당 377만9400원의 보상비를 지급했다.
그 결과 현재까지 사업구역 내 유연분묘 중 약 85%에 해당하는 분묘에 대한 보상을 완료했으며, 나머지 잔여 유연분묘에 대한 분묘이장 및 보상 신청을 오는 6월 말까지 받을 계획이다.
유연분묘 연고자의 보상금 신청은 회계과 재산관리팀(063-281-2273)에서 받고 있으며, 시는 기한 내 이장을 하지 않는 분묘에 대해서는 무연분묘로 간주해 올 하반기 개장용역 실시한 후 정비를 마무리할 방침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한식을 맞아 묘지를 찾는 성묘객께서는 묘지 개별번호(팻말)를 확인하시고 연락해 달라”면서 “해당 사업에 관심을 갖고 조기 이장할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최석종 기자 honam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