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2025년 위생업소 지원 심의위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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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2025년 위생업소 지원 심의위원회 개최
위생업소에 대한 다양한 지원으로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나누다
  • 입력 : 2025. 03.25(화) 12:55
  • 박정우 기자
고흥군, 2025년 위생업소 지원 심의위원회 개최
[호남인뉴스]고흥군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위생업소를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지난 24일 군청 팔영산홀에서 2025년도 위생업소 지원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16개 업소를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업소에 대해 ▲음식점 입식 테이블 설치 ▲추출가공시설 식품업소 현대화 ▲이·미용업소 시설환경 개선 ▲일반음식점 시설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하며, 노후시설 개선을 위한 시설비로 총 5,54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음식물 쓰레기 감량과 위생 수준 향상을 위해 남은 음식 포장 종이가방, 위생 앞치마, 테이블 세팅지 등 위생업소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시설개선 지원사업을 통해 위생업소의 운영 환경을 개선하고, 군민들에게 편안한 외식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재료비와 인건비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는 영세 영업자들의 경영 부담을 덜어주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정우 기자 honam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