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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소 방문객뿐만 아니라 유동 인구가 많은 전통시장, 터미널을 찾아가 국가암검진 안내, 간단한 퀴즈 진행 및 홍보물품 배부 등을 진행한다.
암에 대한 인식개선과 조기 검진 독려 등 암 관리에 대한 지역사회 주민의 관심을 높이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올해 검진 대상은 홀수년도 출생자로 연령, 성별에 따라 5대암(위암, 대장암, 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항목의 국가암검진을 받아야 한다.
담배를 피운 고위험군(54~74세)은 폐암 검진도 실시한다.
특히, 대장암은 50세 이상이 검진대상으로 다른 국가암과는 달리 매년 빠짐없이 대장암검진(분변잠혈검사)을 받아야한다.
암은 생활 속 예방과 조기 발견이 중요한만큼 고창군보건소는 올바른 식습관, 금연, 절주, 운동실천 등 실천 가능한 건강 수칙을 홍보하며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꾸준히 유도하고 있다.
유병수 보건소장은 “암은 생활 습관 개선과 예방 활동을 통해 조기 진단과 치료가 가능하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암 예방의 경각심을 강화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고창군보건소 진료검진팀,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석종 기자 honam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