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농업산물가공교육센터, 창업코칭에서 가공․생산까지 원스톱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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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농업산물가공교육센터, 창업코칭에서 가공․생산까지 원스톱 지원
남원시, 농산물가공 창업코칭(기초)반 모집
  • 입력 : 2025. 03.19(수) 10:18
  • 최석종 기자
남원시청
[호남인뉴스]남원시농업기술센터는 농산물 가공 및 창업에 관심이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창업코칭(기초반) 교육생을 3월 17일부터 3월 31일까지 모집한다.

창업코칭(기초)반 교육은 4월 21일, 23일, 24일 총 3회(12시간)에 걸쳐 진행되며 교육내용은 가공창업 트랜드 변화, 농식품가공창업지도, 가공식품 개발전략, 식품위생관리 전반을 다룬다.

본 교육과정을 수료한 교육생에게는 시제품 생산과 개발을 할 수 있는 심화교육과정의 자격이 주어지며 창업 후 농산물가공교육센터에서 농산물가공제품을 생산할 수 있다.

한편 올 하반기부터는 현재 OEM방식으로 농산물가공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농산물가공교육센터의 운영방식을 공유주방운영업으로 변경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공유주방이란 여러 업체나 개인이 공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을 말하며 기존 위탁생산방식에서 업체가 직접 생산하는 방식으로 변경됨을 의미한다.

운영방식 전환을 통해 공유주방에서 업체가 본인만의 레시피로 제품을 생산함으로써 기존 제품들과 차별화를 이룰 수 있으며, 공장구축 및 운영에 대한 초기자본을 절감할 수 있는 등 다양한 장점이 예상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산물 가공 창업 활성화를 위해 예비창업자 역량강화 교육뿐만 아니라 설비 및 장비투자에 부담이 없는 가공창업 및 제품생산을 통한 소득창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최석종 기자 honam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