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지검 정읍지청·청소년 범죄예방 부안지구, 아동 도서 2000권 기부
검색 입력폼
부안군
전주지검 정읍지청·청소년 범죄예방 부안지구, 아동 도서 2000권 기부
  • 입력 : 2025. 03.14(금) 11:36
  • 최석종 기자
전주지검 정읍지청·청소년 범죄예방 부안지구, 아동 도서 2000권 기부
[호남인뉴스]전주지방검찰청 정읍지청과 청소년 범죄예방 부안지구(회장 송희복)는 지난 13일 부안온가족센터를 방문해 아동 도서 2000여 권을 기탁했다.

이번 기부는 지역 내 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 온가족센터, 드림스타트센터, 청소년문화의집에 도서 전달을 통해 아이들에게 다양한 책을 읽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정서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아동 도서 기탁식에는 송희복 청소년 범죄예방 부안지구 회장, 최정애 부안군 교육청소년과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여했으며 김윤정 정읍지청장은 전달식에는 참석하지 못했지만 “책을 통해 아이들이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하고 꿈을 키워나갈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법무부와 검찰은 지역사회의 발전과 아동·청소년 보호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전달했다.

송희복 부안지구 회장은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모아야 하며 앞으로도 범죄예방 활동뿐만 아니라 아동·청소년 지원 사업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도서를 기부받은 각 센터에서는 “여러 곳에서 지역의 아이들을 생각해 주는 것에 힘입어 보다 아이들이 건강하고 바르게 잘 자랄 수 있도록 늘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항상 지역의 아이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고 아이들이 좋은 책을 접할 수 있도록 뜻깊은 기부를 해준 전주지방검찰청 정읍지청과 청소년 범죄예방 부안지구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최석종 기자 honam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