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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시설 평가는 '사회복지사업법'에 따라 전국 종합사회복지관(서울시 소재 복지관 제외)을 대상으로 3년 주기로 실시되며, 시설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이용자들에게 보다 나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시행된다.
이번 평가는 ▲시설 및 환경 ▲재정·조직 운영 ▲프로그램 서비스 ▲이용자 권리 ▲시설 운영 전반 등 5개 영역에서 진행됐으며, 전문 평가단이 서류심사와 현장 방문을 병행하여 평가가 이루어졌으며, 남원사회복지관은 각 영역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최고 등급을 받았다.
남원시에서 위탁하고 사회복지법인 한기장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남원사회복지관은 1996년 개관하여 곧 30주년을 앞두고 있으며, 남원시 유일한 사회복지관으로서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폭넓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강정아 남원사회복지관장은 “남원시의 적극적인 지원과 직원들의 전문성이 함께 만든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남원시 복지서비스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최석종 기자 honam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