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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양육’이란 존중받아야 할 독립된 인격체로 자녀를 인식하고, 이해와 믿음을 바탕으로 모두가 행복해지는 ‘긍정양육 129원칙’을 담은 양육 방법으로 ▲나 돌아보기 ▲같이 성장하기 ▲온전히 집중하기 ▲실수 인정하기 등 9개의 구체적인 실천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아동의 권리와 복지를 증진시키고,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남원시와 전북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의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아동 양육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고 지역 사회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김완진 전북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아동 양육에 대한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하고, 지역 사회가 함께 아동을 보호하고 지원하는 문화를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남원시 관계자는 “아동의 건강한 성장은 우리 사회의 미래를 밝히는 중요한 요소”라며, 앞으로도 아동 보호와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남원시는 지역 사회와 협력하여 지난 1월부터 ‘찾아가는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아동학대의 심각성을 알리고 인식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으며, 아동학대 예방 교육이 필요한 기관단체는 전북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으로 신청할 수 있다.
최석종 기자 honam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