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현장 중심의‘복지야, 동각마실가자 이동상담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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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현장 중심의‘복지야, 동각마실가자 이동상담소’ 운영
2020년부터 5년간 총 1,204회 운영으로 복지 체감도 향상
  • 입력 : 2025. 02.04(화) 12:01
  • 최석종 기자
현장 중심의‘복지야, 동각마실가자 이동상담소’ 운영
[호남인뉴스]고흥군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 소외계층을 발굴·지원하기 위해 현장속으로 찾아가는 ‘복지야, 동각 마실가자 이동상담소’ 운영 통합서비스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관내 16개 읍·면 복지팀에서 거동이 불편한 노인, 장애인 및 고위험 1인 가구 등의 문제를 집중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월 2회 이상 마을 경로당을 찾아가 생활 불편 상담과 복지상담은 물론 보건소와 연계한 건강 상담까지 통합적으로 제공한다.

2020년부터 군 복지시책으로 추진하면서 복잡하고 다양한 군민의 요구에 즉시 대응하는 현장 중심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이를 통해 소외계층 개개인의 복지 욕구를 파악하고 신속히 지원함으로써 복지 체감도를 높이고 있다.

운영 내용은 복지정보 제공, 생활 불편 상담, 복지사각지대 발굴, 맞춤형 보건복지서비스 연계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난 5년간 총 1,204회의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288회의 상담을 통해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해소했다.

군 관계자는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신속하게 발굴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며, “모든 군민이 안전하고 소외받지 않도록 현장속에서 문제를 찾고 해결하기 위해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월부터 이동상담소 운영을 시작하면서 더 촘촘한 복지망 구축을 위해 복지분야 외에도 타 유관기관과 정보를 연계하는 등 복지정보를 제공하고 신속한 지원이 되도록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최석종 기자 honam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