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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9일부터 1월 4일 한 주 동안 전국 표본병원 220곳에서 집계한 독감 환자는 1,452명으로, 한 달 전(12월 1일에서 7일)의 20배 가까이 늘었다.
이외에도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등 여러 호흡기질환이 복합적으로 유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완주군보건소는 1마을 담당자와 군 홈페이지,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올바른 마스크 착용법, 호흡기 감염병 집단발생 예방수칙을 홍보하고 있다.
고령자, 임산부, 어린이 등 고위험자는 독감백신 접종을 고려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또한, 상시 감시체계를 유지하고 감염관리 점검 및 방역 조치를 취하고 있다.
이재연 보건소장은 “군민 모두가 건강한 설 연휴를 보내기 위해서는 유증상자의 올바른 마스크 착용 등 감염병 집단발생 예방수칙을 꼭 지켜야 한다”며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감염병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윤용석 기자 honam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