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맞벌이 및 한부모 가정 아동을 위한 따뜻한 도시락 지원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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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맞벌이 및 한부모 가정 아동을 위한 따뜻한 도시락 지원사업
사랑과 온기를 담아 집까지 GO GO GO ~
  • 입력 : 2024. 12.31(화) 14:29
  • 최석종 기자
김제시 맞벌이 및 한부모 가정 아동을 위한 따뜻한 도시락 지원사업-아동도시락
[호남인뉴스]김제시는 31일부터 겨울방학을 맞아 (사)한국나눔연맹에서 후원을 받아 김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맞벌이 및 한부모가정 초등학생들에게 도시락(반찬)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31일부터 오는 2025년 2월 25일까지 진행되며, 교월동 행정복지센터와 3개 복지관(길보른종합사회복지관, 김제사회복지관, 김제제일사회복지관)이 협업해 지역 내 저소득 한부모 및 맞벌이 64가정에 매주 화요일 도시락을 전달한다.

김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가정 상황 및 경제적 문제로 방학 중 급식 해결에 어려움을 겪는 초등학생들에게 아이들 입맛에 맞는 균형 잡인 영양 메뉴를 선정해 아동들이 신체적・정신적으로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도시락 지원은 저소득가정의 아동에게 방학 중에도 식사를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아동과 그 가족의 정서적 안정에 기여하며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사업으로 주민 간의 연대감과 협력 의식을 높이고, 아동의 건강, 학업성취도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급식이 없는 방학기간 아이들의 끼니와 함께 몸과 마음의 안전을 살펴 빈틈없는 복지에 힘쓰겠다.”며 “아동이 더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힘을 모아 준 한국나눔연맹과 김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아동이 행복한 김제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석종 기자 honam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