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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전달된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주시 엄마의 밥상 대상 아동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백준기 (사)부처님세상 이사장은 “연말을 맞아 어려운 환경에 있는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이웃에게 희망과 행복을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주시 관계자는 “매년 소중한 나눔의 온정을 베풀어주신 전북불교대학에 감사드린다”며 “기부해주신 성금은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988년 개교한 전북불교대학은 호남 최초의 불교대학으로, 시민강연회와 인문학특강 등 질높은 강연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36년간 전북지역 불교전문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윤용석 기자 honam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