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안전망 제5차 실무위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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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안전망 제5차 실무위원회 개최
유관기관과의 협력 통해 청소년 안전망 확보 노력
  • 입력 : 2024. 12.27(금) 15:08
  • 정처칠 기자
곡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안전망 제5차 실무위원회 개최
[호남인뉴스]곡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4일 옥과청소년문화의집 2층에서 '청소년안전망 제5차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를 개최하여 지역 내 주요 청소년 지원 기관들이 한자리에 모여 현황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전했다.

이번 회의에는 곡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 광주보호관찰소, 곡성경찰서, 곡성군가족센터, 곡성군지역아동센터연합회 등 곡성 관내의 주요 청소년 지원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청소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의 2024년 지역 내 청소년 지원 현황을 공유하고, 더욱 효과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2년마다 실시되는 ‘청소년생활실태조사’의 결과가 공유되어 주목을 받았다. 위의 조사는 곡성군 청소년들의 생활 및 위기 상황을 파악하기 위한 것으로, 참석자들은 이를 바탕으로 지역 내 필요한 지원 서비스의 방향을 제시했다.

이번 실무위원회는 곡성군 내 청소년 지원 기관들이 한자리에 모여 곡성군 청소년 안전망의 허브 역할을 하는 곡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연간 활동을 점검하고, 향후 청소년 정책과 프로그램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

한 실무위원회 위원은 "이번 실무위원회를 통해 곡성군 청소년들의 현재 상황을 더욱 깊이 이해하게 됐다"라며, "내년에는 이를 바탕으로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이번 회의를 통해 곡성군은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한 지원 체계를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곡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중심으로 지역 내 유관기관들의 긴밀한 협력이 이어질 전망이다.
정처칠 기자 honam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