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간담회는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돌봄서비스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독거노인과 취약계층 가구의 동절기 안전관리와 복지지원강화 전달체계 구축을 위한 방안들이 논의됐다.
특히, 생활지원사들은 현장에서 파악한 서비스 수요에 대해 제시하며(중점 돌봄 대상자 재가노인 반찬 지원, 한 달 약통 제공 등), 점암면은 이를 내년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김일우 점암면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공백 없는 돌봄서비스를 실현할 수 있도록 생활지원사들의 현장 목소리를 반영하겠다”며, “지역사회 내 돌봄 안전망 체계를 더욱 공고히 다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점암면에서는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좀도리 성금 기탁도 이어졌다. 12월 한 달간 점암면 이장단(단장 신상호) 100만 원, 농촌지도자회(회장 김기양) 80만 원, 새마을부녀회(회장 송정순) 50만 원, 대춘마을 정성종(농업) 100만 원, 곡강마을 고일순(농업) 50만 원 등 지역 기부자들의 성원으로 총 1천만 원이 모였다. 이 성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점암면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의 복지향상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점암면은 앞으로도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민관협력을 강화하고, 모든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윤용석 기자 honaminnews@naver.com